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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

by 트레이너 JUNE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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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 디스크?  

우리는 허리 디스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정확한 병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척주에 있는 추간판을 디스크라 하고 이것의 사이에 있는 수액을 감싸고 있는 막이 파열되면서 액이 흘러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때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까지 저림 증상이나 통증, 부분적으로 감각이 둔한 상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순간의 충격으로 파열되거나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점차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통증이 나타는 시기, 강도, 위치가 다를 수 있기에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꾸준한 허리 관리의 중요성

 

 

 

 

우선 허리 통증 즉 요추에서의 통증을 대부분 허리 디스크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리질환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 후 통증이나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변화가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술, 시술만 하고 나면 끝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허리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병원에서 걷기 운동이나 체중 관리를 권고받습니다. 이는 시술, 수술이 끝나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진받고 운동을 꾸준히 해 요추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허리 디스크는 병원 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도 병원 방문과 운동을 미루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술과 시술 후 관리를 위한 병원 방문을 도중에 중단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결국 재발을 앞당기는 일이며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아 좋은 경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추간판 탈출증 시술이나 수술 후 증상이 재발하여 병원을 다시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영구적 치료가 어려운 만큼 수술을 받았다 해도 약해진 요추가 또다시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 재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꾸준한 병원 진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허리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바른 자세 유지하기

 

일상 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허리가 나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지속적인 부하를 줄여 허리가 점차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어 허리를 지탱해 주는 근육들이 굳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때에는 무릎밑에 베개를 두거나 옆으로 누울 때에는 다리사이에 베개를 넣어 좌측 방향으로 눕습니다. 그리고 허리질환에 좋은 걷기 운동을 할 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 환자들에게 많이 보이는 한쪽발만 밖으로 향해지는 걸음은 좋지 않습니다. 양발이 정면을 향하여 걷고 양발의 간격이 넓어져 내 몸이 기우뚱거리거나, 발로 바닥을 찍듯이 쿵쿵 소리가 나며 걷는 자세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할 때는 감각에 의존하지 말고 두 눈으로 좇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은 이미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고 내 몸의 중심 체간을 유지해 주는 코어 근육을 정렬, 강화시키고 자세를 유지시키는 근육들을 위주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관리 하기


체내에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모든 질환을 야기 할 수 있다고 하는 만큼 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에게 염증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염증관리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수분도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고 흡수할 시간이 필요하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하루 전체의 시간에서 조금씩 나우 어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증에 좋은 블루베리,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기름진 생선등을 섭취해 줍니다.

 

 

 

 

체중 관리하기

 

체중 관리라 함은 체내에 높아진 지방수치를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몸은 체중이 늘수록 허리에 전해지는 부담감이 커집니다. 수술로 약해진 허리는 더더욱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체내의 지방은 염증수치에도 영향을 줍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뿐만 아니라 관절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체중 조절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현대인들의 생활 활동 부족, 현대 사회의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늘어난 수명 등으로  신체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 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 늘어난 수명의 시대에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아껴 쓰고 오래 쓰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소중하게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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