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우리 몸의 기능에는 항상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성질은 우리의 몸을 최적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외부 온도의 변화에 맞추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오는 변화에 적응하 위해 자율신경, 피부, 근육 등 여러 기관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면역세포는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독감, 폐렴, 건선, 사마귀,아토피 등의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우리가 환절기에 많은 질병을 앓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양질의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질병의 가능성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질병과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방어 작용 과정인 면역체계는 다양한 생활 방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면역체계는 우리의 신체를 보호하기위해 작동하는 세포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세포의 순환을 강화시켜 몸 전체의 움직임을 향상시켜 줍니다.
몸은 신체 활동이 시작되면 면역 방어의 최전선에 있는 대식세포, T세포, 자연 살해 세포의 생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 세포는 우리 신체의 대부분에서 방어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기본적으로 촉매제 역할을 해 세포의 기능을 높여주고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왔을때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적당한 운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인 염증을 줄이는것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은 스트레스에 적응하면서 염증 조절 능력이 좋아지는것입니다. 만성 염증이 면역 반응에 약화하는데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동과 호르몬 그리고 면역력
운동은 호르몬 조절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고 이 호르몬은 염증 조절을 돕고 세포의 동원에도 도움이 줍니다.
“기분 좋은 호르몬”이라 불리는 엔돌핀의 분비를 자극시키고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일주일에 최소 150분 동안 중간 강도를 목표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수면
양질의 수면은 면역 건강이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은 수면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사람들에게는 수면이 매우 간과되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게 자는것이 열심히 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면중에 신체는 면역 체계 조절을 포함하여 우리 몸을 회복시킵니다.
신체가 회복 과정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매일 7~9시간의 수면 시간을 갖는것을 목표로 하는게 좋습니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밝은 화면의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해야 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영양소
비타민C
면역력 강화 영양소에서 비타민C는 만능 해결사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면역력 강화에 특성을 보입니다.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뿐만 아니라 베리류와 잎채소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과 관련해 비타민C는 흐름을 바꿀수 있습니다. 감염과 싸우는데 필수적인 백혈구 생성을 자극하고 피부의 발어 메커니즘을 지원해 병균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아연
아연은 영양소로써 간과될 수 있지만 면역 세포의 정상적인 발달과 기능에 중용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육류, 유제품, 견과류, 콩류 등에 함유 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 세포의 생산과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능력에 도움을 줍니다. 상처 치유를 돕고 신체에 추가적인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아연이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손상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장에 서식하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건강한 장은 강한 면역력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체 생성을 촉진시키고 면역세포의 활동을 강화시킵니다. 요구르트, 케피어, 김치는 이러한 유익한 미생물을 풍부하게 공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