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힘줄,인대로 둘러싸인 고관절은 걷기, 달리기, 앉기 등 많은 움직임에 개입합니다. 골반틀어짐 그리고 인대, 관절 손상, 골관절염의 원인이 경우가 많으며 근막이완, 재활 운동, 가동성 범위의 회복으로 통증을 완화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
고관절 통증은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통증, 불편함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사타구니 부위에 뻣뻣함, 움직일수 있는 범위의 감소, 통증 등을 느끼지만 간혹 높은 통증의 강도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거나 걷는 등 특정 동작 중에 날카롭고 쏘는 듯한 통증도 흔히 나타납니다.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붓기, 발열감,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관절의 통증은 허리나 무릎의 문제로 인한 연관통일수 있으므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골반 틀어짐
고관절 통증의 세번째 원인은 골반 틀어짐입니다.고관절 굴곡근, 외전근, 내전근 등 고관절을 둘러싼 근육들은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책상, 컴퓨터, 소파에 앉아 있는 자세는 골반에 매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고관절 주위의 근육을 불균형하게 만들고 기능의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특히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무게 중심은 더욱 고관절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무릎, 발목, 허리까지 2차 문제를 유발합니다.서있는 자세에서 한쪽으로 골반을 빼고 서있게 되는 자세또한 골반의 틀어짐을 만듭니다.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잠깐의 시간을 내어 고관절 굴곡근의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인대, 관절 손상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인 움직임에 종사하거나 노출되어 있는 사람 또는 운동선수는 과도한 사용으로 고관절의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움직임은 과도한 사용으로 근육의 피로도를 높이고 결국 인대와 관절의 개입과 피로도가 높아져 염증과 자극을 유발하고 통증과 불편함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사용이 나오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운동과 신체 활동은 훈련, 휴식, 회복을 함께 가져야 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고관절의 통증 또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회복을 돕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마그네슘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골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되며, 고관절도 예외는 아닙니다. 관절염의 일반적인 형태인 골관절염은 뼈 끝을 완충시키는 보호 연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닳아 발생합니다. 이는 고관절의 통증, 경직 및 운동 범위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노화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지만, 골관절염과 관련된 고관절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습니다. 수영이나 사이클링과 같은 충격이 적은 운동은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등 관절에 좋은 보충제를 섭취하면 노화로 인한 고관절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활 운동
엉덩이 근육 강화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 불릴만큼 고관절 건강에 엉덩이 근육은 필수입니다. 엉덩이 근육의 강화는 고관절의 통증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중심을 지탱하고 바른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역할로 매우 중요합니다.
고관절 가동성 회복 운동
고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고관절의 가동성 범위가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안정성과 가동성을 담당하는 고관절의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고관절의 가동성 범위 회복만으로도 통증을 줄이고 특히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 이완
폼롤러를이용해 고관절 주변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줍니다. 이것은 혈류를 증가시켜 손상된 부분을 회복시키고, 근막의 이완으로 과하게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한곳에 장시간 하는것은 불필요한 부분이므로 한번 진행시 한곳당 4~5분간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